나의 구독 생활-밀리의 서재/왓챠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너무 많은 기기들과 유혹에(?)
노출 되어 살다 보니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하다.
오래된 할머니가 된 나의 노트북과 몇년 전 들인 아이패드,그리고 작년에 선물 받은 쓰지 않고 모셔둔 갤럭시탭,그리고 늘 품고 다니는 아이폰과 데스크탑 컴퓨터까지..기계에 둘러 싸여 사는데
얼마 전부터 나의 오래된 할머니 같은 노트북이
작동이 제대로ㅠ되지 않아
(작년 여름부터 산다산다산다ㅜ말만 하다가 )
11월에 큰맘 먹고 신생아 같은 노트북을 들이게 된다.

오메 ㅋㅋㅋ...
늘 책 한권은 들고 다니려고 노력 중인데
그것도 가끔 작은 가방을 들고 나오면 불가능...
노래 듣는 것도 가끔은 지겨워서
오디오 북이라도 들어볼까 싶었던 차에..
삼성 노트북 사서 혜택 보는데 밀리의 서재와 왓챠 구독권 등을 주네???
밀리의 서재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구독을 시작하게 된다.

벌써 오디오 북 하나 다 들었고.ㅎ
난 다 읽어주는 줄 알았는데(그럼 읽어주시는 쓰러지겠지;) 뒤에 핵심 부분은 직접 읽어야 해서
그건 내일부터 읽어야지
아무튼
내가 직접 담은 책은 3권인데
밀리의 서재가 추천해준 5권도 얼떨결에 담았다;;

내가 담은 것은
<죽음을 선택한 남자>-집에 있는데 아직 안 읽음
<유혹하는 글쓰기>-읽다가 중단해서 밀리의 서재로 틈틈이 볼려고..
<궁극의 미니멀 라이프>
이렇게??
나머지는 추천 받은 도서로.
아무튼 책 안 들고 나온 날은
폰으로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시간 활용해서 좋다.
출근할 땐 오디오 북 들으면서 가서 또 좋고.

왓챠는 구독권 생겼지만 약간 고민 되었다.
넷플도 구독 고민하다가
내가 넷플에 중독(?) 될 것 같아서 안했는데.
왓챠....으 ㅋㅋㅋ내적 갈등이 일다가 결국 구독함

아직까지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2020 sp만 넣어서 보는 중이다.나중에 뭘 볼지 모르지만
일단 밀리의 서재를 더 애용하는 걸롴ㅋㅋ노력하자며...
아이패드에는 아직 앱 안 깔았는데
아마 큰 화면으로 보면 더 좋겠지??
폰으로 책 읽어도 글씨 커서 좋긴 하지만
아이패드로 담주부터 번갈아 가면서 봐야겠다.
정말 할 것 많고 할 일 많은
현 시대 같다.
블로그도 시간을 쪼개가면서 꾸준히 해야하고
책도 봐야하고,글도 써야하고,출근도 해야하고,
집에서 내 할일도 해야하거~~